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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구조.구급.재난 분야 등 광양의 위기관리를 총괄할 119상황실이 새단장으로 문을 연다.
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는 119상황실 내부 환경쇄신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전파,지령 및 처리능력을 제고하는데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광양시 위기관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119상황실은 내부에 24인치 대형모니터 5대와 46인치 TV 1대로 이뤄진 대형 상황판이 설치돼 있어 24시간 광양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화재,구조,구급,홍수나 산사태 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해 유관기관과의 연계로상황을 통합 처리하게 된다.
광양소방서는 ▶관내지도 ▶사고발생시 보고 및 유관기관 통보체제 ▶지수리 분포 및 현황 ▶포스코 광양제철소 단면도(주요시설 표시) ▶유해화학물질 사고 시 대응매뉴얼 등 단 1초라도 빠른 상황처리를 위해 상황실 내부에 다양한 자료를 게시 및 신속, 정확한 출동시스템을 구축하여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상황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활동의 시작은 119상황실로부터이다.”라고 말했고 상황실 재정비로 보다 나은 119서비스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