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장애인가정지원센터에서는 장애가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래와 같이 부모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장애아동이나 장애를 가진 여성에 대한 성폭력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장애자녀를 둔 가정에서 성교육 강의에 관심이 높다.
이에 광양시장애인가정지원센터에서는 2013년 4월 23일 오전 11시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1층)에서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발달장애 아동의 부모 성교육’이란 주제로 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 김명실 소장을 초청하여 교육할 계획이다.
이날 김명실 소장은 발달장애인 성교육의 이론적 배경, 발달장애인의 성적자기결정권, 성교육의 중심축, 성교육의 의의, 부모의 교육태도, 장애자녀의 성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등을 강의한다.
또한, 이론적인 교육보다는 장애아동을 양육하며 궁금했던 점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질의응답 식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장애인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자녀를 둔 부모에게 양육과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가정 내에서 자녀와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장애인가정지원센터는 지속적으로 장애아동을 양육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