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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황토인삼, 브랜드 가치 쑥쑥 - 해남군, 재배면적 확대 등 특품화 사업 적극 추진
  • 기사등록 2007-10-16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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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황토밭과 온화한 해양성 기후 등으로 해남이 인삼 재배의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금년도 인삼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해남군은 지난 10월10일 화산면 안정리를 시작으로 산이, 마산면 등 19.4ha에 대한 인삼 수확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1월 말까지 수확될 인삼은 6년근 103톤으로 전량 인삼공사에서 수매, 41억여원의 농가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우리지역은 68농가, 175ha에서 인삼을 재배해 전남지역의 25%를 차지하는 등 이 지역 최대의 인삼 생산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오염되지 않은 청정한 자연에서 생산되어 외양이 깨끗하고 조직이 치밀해 홍삼 제조용으로 가장 적합한 품질을 인정받는 등 고품질을 보장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남군은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전국최대의 인삼 특구단지 조성 등 황토인삼 특품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군 농업의 주력품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해남군은 오는 2011년까지 재배면적을 378ha까지 확대하고 우량품종 재배확대, 친환경 농법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또 홍삼 가공공장 등을 운영 등을 통해 농가 수익을 증대시켜 나가는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전략으로 특성화 해나가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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