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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정원박람회 “천년의 정원” 대표 문화행사 - 야외공연 관람객 1,000명 넘어
  • 기사등록 2013-04-21 21: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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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주제공연인 ‘천년의 정원’이 정원박람회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개장 첫날 비까지 내려 추운 날씨에 오후 6시부터 진행된 야외공연에 1,000명이상의 관중이 공연을 감상했다.

특별히 정원박람회 취재를 위해 일본에서 온 코리아투데이 기자(김창환)는 ‘정말 뛰어난 작품이다. 해외에서도 이만한 공연을 감상하기는 어렵다’고 평했다.

정원박람회 주제공연 ‘천년의 정원’은 순천만에 내려온 옥황상제의 아들 천랑과 마을 제사장의 딸인 연과의 사랑을 테마로 제작된 순수 창작 작품으로 연극, 무용, 음악 등이 조합된 뮤지컬이다.

한편, ‘천년의 정원’은 박람회 기간 동안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60분간 동천갯벌공연장에서 열리며 여름철에는 저녁 8시부터 공연된다.
 
세계정원의 향연, 정원박람회 관람객 줄이어

개장 이틀째인 2013국제정원박람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하기 위한 관람객들이 도로변까지 늘어섰다.

오전 9시부터 입장이 시작됐지만 주말을 맞아 가족 등과 함께 찾아온 입장 행렬은 좀처럼 줄지 않아 조직위는 단체관람객을 신속하게 입장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정원박람회장 곳곳에는 따듯한 봄 햇살에 펼쳐진 꽃과 정원의 향연속에 박람회장 곳곳에서 펼쳐진 다체로운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전 10시에는 중국 영파시가 동천갯벌공연장에서 첫 국가의 날 행사를 가졌다. 쉬밍푸(徐明夫) 영파시 정치협상회의 부주석과 조충훈 순천시장 등이 참석한 국가의 날 행사에는 20명으로 구성된 중국 예술단이 악기 합주, 지방극 홍루몽, 중국 전통민요를 선보였다.

이어 오후 2시에는 경기도 고양시가 정원박람회 지자체의 날 첫 번째 도시로 시작을 알렸다.

고양시장 등 1천 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습지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고양시의 날’ 행사는 오늘부터 이틀 동안 지자체의 날을 개최한다.

고양시 지자체의 날 행사는 식전공연, 공식행사, 문화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문화공연은 ‘고양600년 고양의 꽃향기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시립합창단, 힙합, 태권도퍼포먼스, 퓨전국악 등 다채롭고 다양하게 펼쳐졌다.

고양시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2013고양국제꽃박람회를 개최한다.

조직위는 고양시를 시작으로 박람회 기간 동안 62개의 지자체들이 참가하는 모두가 하나 되는 즐기는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오후 5시까지 관람객수는 5만4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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