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 김승남의원 ‘과학로켓센터 구축방안 포럼’ 개최 - 2015년 과학로켓 1기 발사 필요성 강조
  • 기사등록 2013-04-21 21:13:23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김승남 국회의원(고흥․보성군)은 23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박홍근(서울 중랑을)․우윤근(광양시․구례군)․신경민(서울 영등포구을)․주영순(새누리당 비례대표의원)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과학로켓센터 구축방안’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여․야 국회의원과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박병종 고흥군수, 민경주 나로우주센터장을 비롯한 산․학․연․정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지난 1월30일 나로호 발사 성공이후 국가 우주기술 자립을 비롯한 인력양성, 산업 역량강화, 나로우주센터활성화 대책을 위한 과학로켓센터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센터 구축방안을 모색하고 국회차원의 지원방법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먼저 박철(서울대), 김진곤(한국항공대), 김천곤(KAIST) 교수와 윤호성(스페이스 솔루션)이사, 미래창조과학부 담당공무원이 각각의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윤용현(초당대)교수의 사회로 권세진(KAIST), 윤영빈(서울대) 교수 및 민경주 나로우주센터장 등 산․학․연 전문가 8명의 패널토론이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항공대의 하이브리드 로켓모형과 KAIST의 달착륙선 모형 그리고 ㈜스페이스 솔루션의 액체로켓 부품 전시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과학로켓(Sounding Rocket)은 발사하는 로켓에 관측장치와 송신기를 탑재해 조사를 목적으로 한 소형 로켓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도로 지난 ‘93년 KSR-Ⅰ,‘98년 KSR-Ⅱ 개발로 고체추진 로켓 기술을 확보하고, ‘02년 KSR-Ⅲ를 통해 액체추진 로켓을 개발한 적이 있으며, 현재는 각 대학별 실험실을 통해 기초 연구를 수행하고 있어 2015년에는 과학로켓을 발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포럼을 주최한 김승남 의원은 “정부에서 한국형 발사체 조기 개발 및 달 탐사 추진 등 우주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만큼 핵심 기초 기술 및 인력양성을 할 수 있는 과학로켓센터 구축에 미래창조과학부를 비롯한 박근혜 정부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우주센터와 항공센터, 우주과학관, 청소년우주체험센터, 우주천문과학관, 우주발사전망대 등 우주항공 연관시설이 집적된 고흥군을 중심으로 우주항공 시험‧평가시설 및 R&D시설을 더욱 집적화하여 동북아 우주항공 허브(hub)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야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9906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  기사 이미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시작이 되다.
  •  기사 이미지 서구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초청 아카데미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