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는 문화적,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인해 국립공원을 비롯한 인근 지역 탐방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연나누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복권기금, 산림청 녹색자금등으로 운영되는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타, 다문화지원센타 및 미혼모시설 등과 연계하여 1박2일 또는 당일로 소외계층 대상자들에게 기억에 남을 특별한 여행을 선물한다.

1차 프로그램은 지난 13일(토) 내장산국립공원 남창골에서 열렸으며, 50여명의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자연과 교감하며 신나는 자연체험도 즐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자연나누리 사업은 자연해설, 자연체험 뿐만 아니라 문화 시설 체험, 공연 관람까지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라며 자연나누리 사업을 통해 행복한 생태복지 실현 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자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