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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자연사박물관이 국립과천과학관 및 한국과학기술원 문화기술대학원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우수 전시 등을 공동기획 교류하여 예산과 인력을 절감하고 박물관 콘텐츠를 활용한 가상현실 개발 기회를 공유하여 전시・교육・연구기능 증진과 저비용 고효율의 효과를 거두기 위함이다.
국립과천과학관과의 협력분야는 ▲자연사·어린이과학·도예 관련 전시 및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자문·운영 ▲전시자료 공동 조사・수집 및 연구 ▲어린이·청소년 방문교류 ▲인적․물적 인프라의 공동활용 ▲전시․체험․교육프로그램 적극 홍보 등이다.
이에 따라 자연사박물관은 국립과천과학과 특별기획전을 공동 유치하고, 서남권 일대 도서지역에 대한 공동 조사, 관내 소외계층 등에 대한 과학 캠프 초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한국과학기술원 문화기술대학원과의 협력분야는 ▲문화콘텐츠 개발에 대한 공동 협력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 시설, 장비, 프로그램 등의 상호간 지원 및 이용 협력 ▲연구관련 전문 인적자원의 상호교류 ▲ 개발된 문화콘텐츠 대국민 홍보 등을 공동 협력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과학기술원 문화기술대학원은 자연사박물관 소장 자연유산을 이용한 가상현실, 증강현실, 3D 복원 개발 사업에 대한 협력연구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박종학 목포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상호협약 체결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소장품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목포문화중심타운인 갓바위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시너지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