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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신병수 교수, 뇌혈관 질환 “특강” - 뇌 구성과 기능·혈관공급...팔·다리 절림‘’‘혈관이 막혀
  • 기사등록 2013-04-18 17: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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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이영노 기자] 전북대병원(원장 정성후) 신경과 신병수 교수의 뇌혈관 질환 특강이 반응이 높다는 평가다.

올해 들어 지난 1월24일부터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실시해온 2013년 노인성질환 시민강좌가 환우 및 시민들로부터 많은 환영을 받고 있다.

4월에 실시한 시민강좌는 신병수 교수의 ‘뇌혈관질환의 이해’와 심장내과 이상록 교수의 ‘허혈성 심장질환’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강의에 집중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일반시민들은 다각면으로 강의내용을 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가 현대 중병 중 최고자리를 차지하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이날 신병수 교수는 뇌의 구성과 기능, 뇌의 혈관공급, 뇌졸중, 중풍, 뇌경색 등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문명시대가 되면서 발병률이 많은 뇌경색 질환 원인은 모두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고질병, 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뇌출혈을 강조하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이들 모두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즉시 큰 병원을 찾아 가라는 당부다.

시민참여자 최(65·전주시 팔복동·00전무)씨는 “아주 감격스럽게 들었습니다. 아주 훌륭합니다. 사회에 이렇게 좋은 시민강좌가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라고 줄거워 했다.

신 교수는 “갑자기 말 막힘의 언어장애, 팔과 다리 등 편측 마비, 시각장애, 보행장애 등은 뇌졸중의 증상이다.”며 “ 늦어도 3시간내에 즉시 응급실로 가서 응급 치료를 받아야 정상회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신 교수는 “뇌졸중의 위험인자를 인식하고 뇌졸주을 유발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고쳐야 된다.”고 강조했다.

강의를 마치면서 신 교수는 “흡연·스트레스·운동부족·과음..을 주의 할 것”등을 소개했다.

한편,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군산·정읍·익산 등에서도 많은 참여율이 높아 전북대병원 시민강좌는 절대적인 특별강좌인 것만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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