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18일 고흥만 용동해안도로에서 걷기 동호인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희망고흥 건강걷기’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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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우주항공축제의 공식 개막에 앞서 진행된 걷기 행사는 건강걷기 운동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손쉽게 가장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규칙적인 신체활동이라는 인식과 군민들의 건강한 삶과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방안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는데 고흥만 우주항공센터에 위치한 주 무대에서 출발해 도덕면 용동 해안도로 해수욕장 앞을 걸어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왕복 5km 구간을 완주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또 부대행사로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걷기 전 혈압 및 당뇨 체크와 체 지방 측정을 통한 만성질환 상담, 개인의 건강상태와 특성에 맞는 운동 처방 법 소개 등 건강부스도 운영하였다
군 관계자는 “걷기운동은 개인건강뿐만 아니라 치매예방, 우울증 치료에 가장 뛰어난 효과가 보인다는 임상실험 결과에 따라 노인층이 많은 우리군의 현실에 군민운동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