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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분야 일자리 창출 MOU - "청년 환경일자리 협의회" 4월 18일 출범
  • 기사등록 2013-04-17 21: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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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분야 취업률을 55%에서 70%로 획기적 향상 추진 -

[전남인터넷신문]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회석)은 청년 환경일자리 창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청년 환경일자리 협의회」를 18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총 22개 기업.대학.민간단체.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청년 환경일자리 협의회」는 타 분야에 비해 취업률이 낮은 환경전공인력의 취업률(평균 55%)을 획기적으로 개선(70% 이상)하고, 중소 환경산업체를 비롯한 기업들의 환경인력 구인난도 해소할 계획이다.

환경분야는 전세계적인 화학물질 관리 강화 추세와 기후변화 대응, 물산업의 확대 등으로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경험을 갖춘 전문인력은 부족하여 인력의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가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협의회에 참여하는 녹색기업, 환경산업체, 대학 등과 공동으로 현장형 환경전문인력을 양성하는 “e-사람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양성된 인력들을 기업에 추천하는 “환경 일자리 매칭시스템”을 가동한다.

또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지역의 환경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청년 환경일자리 사업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환경인력을 양성하고 채용을 활성화함으로써,

최근 빈발하고 있는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등 선도적인 환경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협의회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등 광주.전남.제주지역 8개 대학이 주축이 되고

광주.전남.제주지역 녹색기업, 광주.전남 환경기술인협회를 포함한 민간단체 등 총 22개 기관․기업.대학.단체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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