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 지속 가능한 환경협의회(이우범 위원장)는 지역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4월 17일 15시 백운산 수련관에서 “환경거버넌스 협력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위크숍은 1·2부로 나눠 진행되었는데 1부에서는 허형채 운영위원장의 ‘일본 미쓰비시화학 견학’ 결과와 ‘광양시 지가협 연중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광양제철소의 지역현안사업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2부에서는 김종민 환경부 서기관이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도시발전 방향’, 김대희 전남에너지시민연대 사무국장이 ‘환경거버넌스 지역사회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조춘규 환경정책과장, 김창중 건강증진과장이 각각 ‘2013년 주요 환경정책 및 추진방향’, ‘건강도시 광양프로젝트’에 대한 정책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관·산·학이 주요 환경현안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기본 사업 방향을 협의하여 참여 주체간 다양한 현안인식 공유를 통해 협의회의 소통과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가 지역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