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내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전담관리원)과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 그린푸드존 : 학교 주변을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안 구역을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
이번 점검은 어린이날과 식품안전의 날(5월14일)을 앞두고 학교 주변 안전한 식품 판매와 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그린푸드존 내 분식점, 문구점, 슈퍼마켓 등 식품 조리․판매업소 180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과자류, 캔디류, 초콜릿가공품 등 어린이기호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정서 저해식품 판매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불량식품 척결을 위해 앞으로도 학교주변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위생점검을 한층 더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