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박용기)는 심폐소생술(CPR)을 습득한 기관, 단체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응급처치 능력 배양과 심폐소생술 보급 확산으로, 도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고자 오는 4월19일 영암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4월 9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총 8개 팀 16명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대한세라믹 대표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4월17일 오전 영암소방서 3층 대회장에 모여 기도확보와 호흡확인, 마네킹을 이용한 인공호흡과 심장 마사지 훈련을 2인 1조로 약 2시간 동안 연습했다.

영암소방서관계자는 “영암현장대응단 대표로 참가하는 선수들이 이번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심폐소생술은 30분의 교육만으로도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지만 그 효과는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는 중요한 기술로 많은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