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광주.전남 지역 기업인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마케팅 활동 편의를 위해 서울 용산역 4층에 광주.전남 비즈니스라운지를 설치, 15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전남비즈니스라운지는 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하고 목포.여수.순천.광양 상공회의소가 협력 지원한다.

회의 및 비즈니스 상담, 인터넷 사용, 문서 작성, 팩스 전송 등 회의와 업무를 위한 편의시설과 휴게공간을 제공해 지역 기업들의 비즈니스와 정보교류의 중심적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전남.광주 지역 기업인이면 누구나 용산역 광주.전남비즈니스라운지의 회의 공간, 바이어 상담 등 비즈니스를 위한 상담 공간, PC, 복사기 등 사무기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회의실(4~8인) 이용을 위해선 전남도 누리집(공지사항)과 광주.목포.여수.순천.광양상공회의소 누리집 게시판에서 회의실 이용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2-749-9649)로 신청하고 기타 사무나 대기 목적으로 이용하는 경우 사전에 전화(02-796-0007)로 예약하면 된다.

송경일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수도권 기업 활동에 애로가 많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수도권 비즈니스라운지를 이용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시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