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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예술인마을, 개촌 1주년 기념행사로 지역주민과 화합
  • 기사등록 2013-04-15 18: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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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구례 예술인마을(촌장 김태호)은 지난 13일 새로운 터전에서 삶을 일구는 개촌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기동 구례군수를 비롯하여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70여명이 참석, 마을 개촌 1주년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구례군이 2008년부터 인구늘리기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예술인마을은 서양화가, 동양화가, 조각가 등 30여 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하며 형성됐다. 지리산 둘레길이 마을을 가로지르고, 유서 깊은 남악사지를 품고 있어 빼어난 지리적 조건과 더불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 촌장은 마을 내에는 현재 25가구가 예술작품 활동을 위한 작업실과 전시실을 마련, 활동 중이며 올해 말까지 28가구 모두 완공될 예정으로 여름 방학에는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한 여름예술학교를 준비하는 등 지역사회로의 동화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서 군수는 구례 예술인마을은 특수한 계층의 전문가들이 자연 속에서 예술활동을 하고자 빼어난 경관을 지닌 지리산자락에 터를 잡은 특색 있는 마을이라면서 입주가 완료되고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면 인구증가는 물론 지리산 둘레길과 연계한 관광지로 크게 각광받아 도시민 인구유치의 성공모델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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