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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담양소방서장에 신봉수(53․사진)서장이 14일 취임했다.
지난 15일 담양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담양.곡성.장성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취임식에서 신 서장은 먼저 현장중심의 확인행정과 완벽한 재난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두 번째로 주민에게 고품격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마지막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소방행정 구현을 강조하는 한편 조직발전을 위한 변화와 혁신으로 신뢰받는 소방상을 정립해 나아 갈 것이라고 부임소감을 밝혔다.
또한, “담양, 곡성, 장성지역은 빼어난 자연과 문화재가 산재할 뿐만 아니라, 호남고속도로와 88고속도로 등 교통요충지로서 특색 있는 소방안전대책 실행으로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일 처리에 있어 적극적이고 합리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신 서장은 1956년 광주 광산구 출신으로 조선대학교 경제학과를 거쳐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84년 소방공무원에 투신해 해남소방서 방호과장, 나주소방서 구조구급과장, 전남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을 역임했다. 한편, 가족으로는 부인 김정미 여사와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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