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관수)은 4월 12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영광경찰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근절 방안 협의회와 학교폭력 추방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김관수 교육장은 “학교에서 생활지도와 인성교육이 잘 이뤄졌을 때 학교 생활이 행복하고 학력도 향상된다.”고 강조하면서 학교장들이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생활지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 영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상호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스포츠클럽과 문화예술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학교장의 지도 역량과 마인드를 강화하기 위해 먼저, 영광경찰서 장상갑 생활안전과장이 학교폭력에 관한 법률과 학교폭력 발생 시 사안별 대응의 실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경찰서와의 협조 방안을 안내하였으며,

이어서 영광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예방·근절 계획과 학생 상담 등 학교에서 추진해야 할 학생생활지도 업무 전반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협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초.중.고등학교 학교장과 교육청, 경찰서 관계자들은 시종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앞으로 ‘365일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영광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고, 사랑과 열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여 학교폭력을 추방할 것을 결의했다.

김관수 교육장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생생활지도 관계자 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한 합동생활지도와 설문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드는 데 행.재정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