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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군수 정종해)과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지난 10일 축제전문매거진 참살이 주관으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수도권 기자․여행사 대표 120여명을 초청하여 보성-문경 대표 축제 합동 설명회를 가졌다.
지난해 3월7일 보성군과 문경시간 양자치단체 대표축제인 보성녹차대축제와 문경전통찻사발 축제의 상생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합동설명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먼저 문경시장의 인사말과 축제위원장의 축제 프로그램 소개 및 홍보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정종해 보성군수의 인사말과 축제 위원장의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 축제 프로그램 소개와 홍보 동영상 상영이 이어졌다.
이후 참석한 기자단의 축제에 대한 열띤 질의 답변이 이어졌으며, 차와 찻사발의 사극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석한 이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보성군과 문경시의 축하공연으로 보성소리 공연과 문경 발물레 시연으로 시군의 특색 있는 모습을 보여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정종해 군수는 “가장 한국적인 축제인 차와 찻사발의 축제가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격려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차와 찻사발의 지속적인 문화교류 등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유망축제이자 차문화 대표축제로 5월 14일부터 5월 19일까지 보성차밭 일원인 한국차․소리문화공원에서 개최되며 그 어느 해보다 차별화된 차문화행사와 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