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경찰서(서장 정성기)는 지난 9일 심야에 여성 혼자 사는 원룸에 들어가 잠자던 여성을 성폭행하려한 혐의(성폭력)로 ○모씨(36세)를 붙잡아 구속하였다.
○씨는 2011. 4. 17. 새벽 05:30경 순천시 매곡동 모원룸 화장실 창문을 통해 침입하여 혼자 사는 A씨(여,21 세)를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도망가는 등 2012년 말까지 3차례에 걸쳐 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피의자는 증거를 남기지 않으려고 복면을 하는 등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하였지만 현장에 남긴 쪽지문으로 덜미가 잡혔다.
순천경찰은 현장에서 확보한 쪽지문을 재감정한 결과 ○씨의 신원을 확인하여 검거하였고. 범행수법으로 보아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