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금년도 관내 6개 보건지소에 배치된 한의사 외에 의료원 내에 사업전담 한의사가 배치됨에 따라 건강증진 금연클리닉과 연계 한 금연 이침 시술, 만성 질환 관리사업과 연계한 노인대학 중풍 예방교육 등 보건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7월 7일 보건의료원 이훈기 공중보건 한의사는 곡성읍 사회복지관 1층에서 곡성읍 노인대학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중풍예방에 관한 일반적 관리” 라는 주제로 중풍의 전조증상, 예방법, 치료 등 한의학적 측면에서의 중풍관리에 대해 강의를 하였으며 청소년 금연교실과 연계해 전남조리과학고 학생 34명에 대해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5회에 걸쳐 금연 이침 시술을 실시, 청소년들이 금연욕구를 높이는데 일조를 하였다.

또한 취약지역에 대해 경로당 및 가정방문 대상자를 선정하여 월 1회 이상 방문하여 지금까지 총 774명에게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 해 주었다

보건의료원 한방진료실에는 스트레스검사, 동맥경화진단기, 한방물리치료기기 등의 장비가 비치되어 있어 희망하는 주민에게 무료로 측정하여 주고 결과에 대해 한의사의 상담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어 곡성군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한의학적인 측면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 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