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광공공도서관(관장 박순덕)은 4월 12일부터 28일까지 “도서관 로그인(log-in), 꿈을 검색하다” 라는 주제로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4.23)’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광지역 학생 및 지역주민들에게 공공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기간에는 과월호 잡지를 무료로 나눠주고, 어릴 적부터 도서관을 이용하도록 ‘Library start book’ 목록을 배부하며, 그림책 원화 아트 프린팅 액자 전시회와 우수환경도서 테마도서전 및 그림책 캐릭터 포토존을 운영한다.

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구름빵」의 캐릭터 ‘홍비.홍시 가면’을 만들어 보는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내 인생, 한 권의 책’ 코너는 추천하고 싶은 책이름과 사연을 적어 응모하면 되고, ‘영광공공도서관 7행시’ 짓기에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4월 둘째.넷째 토요일, 어린이자료실에서는 그림책 마실 동아리 (회장 이유미)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그림책 읽어주는 시간’이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시청각실에서는 4월 13일과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우수 영화 <마루 밑 아리에티>와 <판타스틱 Mr. 폭스>를 각각 상영한다.

그리고 4월 20일, 오후 3시에는 인형극단 푸른고래(대표 전향미)의「마녀와 친구가 된 헨젤과 그레텔」인형극을 상연한다.

4월 23일에는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오후 2시부터 장미 화분 만들기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들은 당일 도서관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접수하면 가능하다.

영광공공도서관 박순덕 관장은 “지난 1월 31일 신축 개관한 이래 4월 도서관 주간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명실상부하게 영광지역의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 자리매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식정보.평생교육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