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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김충식) 북평면 영전마을이 농.산.어촌의 특성을 겸비한 체험마을로 거듭난다.
해남군은 지난 11일 마을 주민과 자문위원,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전통 테마마을 조성사업’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농촌전통테마마을 기본계획 수립과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추진경과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미소 미컨설팅 김태성 연구원의 발표가 있은 후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자문위원들과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북평 영전마을은 각종 농촌체험과 더불어 땅끝의 특징을 살린 강강술래 ․ 대동놀이 등 소망 프로그램, 김과 마늘 등 특산물 판매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특색을 활용한 체험관광을 확대해 나가게 된다.
이에따라 8월부터 마을환경 정비, 체험시설확보, 체험행사 시범운영 등 도농교류의 기초를 마련하여 내년부터는 대도시 소비자 초청 체험행사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김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