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소방본부가 초.중.고.대학생들의 방학을 앞두고 생활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안전수칙에 관한 내용을 테마식으로 체험해 사고 없는 편안한 방학기간이 되도록 ‘하계119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이 밝혔다.
하계119소방안전교실은 14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목포소방서를 비롯해 도내 10개 소방서를 주축으로 119수상구조대가 설치된 38곳 등에서 운영된다.
대상은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이며 소방서별로 자체세부 프로그램을 수립, 현지출장 및 소방서로 초청 세부적인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운영은 ‘소방관되어보기’를 통한 화재안전의식함양과 가족단위의 체험으로 주택화재 예방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각종 사고 시 응급대처요령을 생활화 하도록 할 방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불과 화재, 화재의 위험성, 대피요령 등 화재안전, 물놀이사고, 교통사고.낙상사고, 승강기사고 등 예방교육, 약물과 이물질안전사고 등의, 응급처지 요령 등이다.
또한 소방방재 등 단계별로 실기를 병행한 교육으로 안전대처 요령을 몸소 익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