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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은 4월 3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정기호 영광군수, 영광 키즈랜드 여정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금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영광키즈랜드는 백수고등학교 폐교부지 등 백수읍 죽사리 일원에 1만평 규모로 사계절 썰매장, 에어바운스, 수영장 등의 놀이시설과 청소년 수련관, 캠핑숙소, 야외공연장 등의 편의시설에 총 8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5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여정원 영광키즈랜드 대표는 인사말에서 “영광키즈랜드는 영광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백수해안도로와 연계한 가족형 테마파크로서 가족단위의 편안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영광군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정기호 영광군수는 “영광군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백수해안도로를 비롯해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등 유․무형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전남에서도 대표적인 관광지역으로, 영광키즈랜드가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즐기고 머물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군이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