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총경 김치중)는 1일 4대 사회악(惡)을 근절하고 가정․성폭력․아동학대 피해자 보호를 위해 “경찰․고흥군․군내 종합병원(고흥․녹동)간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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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내용은 경찰에서는 4대악에 대한 내용의 신고를 받을 경우 현장조치와 더불어 피해자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후송하고, 병원에서는 피해자에 필요한 응급치료와 함께 심리적․정신적으로 안정을 요할 경우 별도의 쉼터를 제공하고 고흥군은 치료 보호에 소요된 비용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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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중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아동․여성․가정․성폭력 피해자가 발생 할 경우 즉시성 있는 응급조치는 물론 피해자 쉼터와 연계 시간이 짧아져 그에 따른 지역경찰관의 후송 부담과 치안공백이 최소화돼 순찰 등 효율적인 경찰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