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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2세는 낳아야 할 텐데 배도 고프고
  • 기사등록 2013-04-01 22:20:27
  • 수정 2014-11-12 22: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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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아기를 낳아야 하는데 배는 고프고 아무리 뒤져도 먹을게 없어

남의집 장돗대 뒤로 조용히 사라지렵니다.

불쌍한 멧돼지 신세여!

아참 집지키는 진도개가 꼬리를 감추며 마루 밑으로 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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