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장성군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방문 보건교육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초·중·고 학생 3천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통합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은 외부 전문강사와 보건소 전문상담사가 해당 학교를 순회하며 ▲흡연의 유해성 등의 금연교육 ▲우울증 및 자살예방 등의 정신건강 교육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 등을 실시한다.
특히, 학생들이 원할 경우에는 학업이나 건강, 학교생활의 고충에 관한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군은 현재까지 장성고등학교를 비롯한 4개 학교 1271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4월부터 11개학교 1487명을 대상으로 통합보건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