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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나주경찰서 금성파출소에서는 “폭력 NO, 왕따 NO,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2013. 3. 27. 나주고등학교 521명, 28일 나주공고 420명을 시작으로 관내 9개 초.중.고 학생 4600명에게 점심 식사 시간을 이용, 배식을 한 후 범죄예방 교실을 운영하는 방법으로 학생들과의 소통에 힘씀으로써 학교폭력 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학교에 경찰관이 주기적으로 방문, 학생들을 상담․선도하여 최근 심각한 학교폭력을 조기 안정화 시키고 경찰 신뢰 회복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주고등학교 3학년 이민영(18세)은 경찰관들이 학교에 와서 배식을 하는 것을 생각지도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범죄예방 강의를 하니까 더욱 친근감이 든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나주경찰서 관내 ○○중학교 2년 이모양이 평소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 3명이“자기에게 말을 하지 않고 자기들끼리만 다닌다”는 애로 사항을 경찰관에게 말하여 담임선생님과 학부모에게 연락, 원만히 해결하는 등 학생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앞으로도 나주경찰은 캠페인을 통한 홍보가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왕따, 폭력 등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