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보건소가 최근 비만, 각종 만성질환 등 성인병 방지를 위해 에어로빅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1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31일까지 5개월에 걸쳐 여성회관 4층에서 매주(화·목) 오후 4시~5시까지 40세 아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1시간 동안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진도군은 김애진 에어로빅 전문 강사를 초빙, 스트레칭 및 워밍업으로 시작으로 월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흥겨운 음악과 함께 진행되는 스포츠 댄스 등 웰빙 에어로빅을 오는 11월 아리랑 축제에서 최종 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웰빙 에어로빅 교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즐겁고 활기찬 생활과 삶의 활력을 부여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지역주민의 체력 향상은 물론 운동 기회부여 등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지속적으로 에어로빅 교실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