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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화순군은 2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실에서 문해교육기관 종사자와 수강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교육과정의 90%이상 출석 및 과제제출, 1시간 이상 지각이나 조퇴시 수료가 제외되는 등 엄격한 기준으로 진행된 이번 과정에서 전체 교육대상 31명 전원이 군수명의 수료증 및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 취득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마을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의 강사로 활동 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되어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에서 문해교육사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마친 문해교육사들을 적극 활용해 한글을 몰라 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