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신안군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농심체험 행사를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안군은 지난 3월 20일 압해초등학고 학생 30명과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꽃을 직접 기르는 「농심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농심체험 행사는 지난 해 11월 신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을배)와 신안군 압해초등학교(교장 신희봉)간에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제휴 협약에 따른 실천 사항이다.

이번 농심체험 행사는 어린이들이 꽃 가꾸기 체험학습을 통해 심성계발과 농심 함양으로 건전한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이날 농심체험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압해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로 자연체험 감성동아리에서 활동 중이며, 지역농업발전의 산실인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 꽃가꾸기 체험행사를 추진한 것이다.

농심체험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과학적인 농업기술과 우리지역 농업발전을 위해서 하는 일을 알아보고, 새우란 배양장과 꽃묘 생산 시설을 관찰하는 등 농심체험 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고 마냥 즐겁워 했다.

또한 어린이들은 농심체험을 통해 영원한 사랑 이야기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튤립 꽃을 1인당 1화분씩 심어 집으로 가지고가 직접을 물을 주면서 기르는 체험을 했다.

특히 농심체험 행사에 참석한 압해초등학교 1학년 정승빈 어린이는 꽃뿐만 아니라 맛 있는 과일과 채소, 쌀밥을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 보급하는 농업기술센터에 대해 고맙다는 야무진 인사도 잊지않았다.

신안군은 사계절 꽃피는 천사섬을 가꾸기 위해 매년 50만본의 꽃을 계절별로 키워 각 읍면에 분양 천혜의 관광자원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가고 있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을배)는 지속적으로 계절별 어린이 꽃 가꾸기 행사를 추진하여 어린이들의 현장학습 체험을 통한 농심함양으로 건전한 인재양성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