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화순군보건소는 한방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추진하는 내몸愛 한방愛 양생교실 사업을 2012년 4개소에서 2013년 7개소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한방진료실이 없는 3개소(능주,춘양,이서)와 한방의료취약지 4개소(앵남, 맹리, 신율, 세청 진료소)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중풍예방을 위한 경혈마사지요법, 내몸에 좋은 한방차 바로알기, 배꼽안복법, 한의약 식이, 사상체질과 운동요법, 병들기 전에 미리 병을 다스리는 양생법까지 다양하게 준비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12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내몸愛 한방愛 양생교실 사업은 동신대 한의학과 나창수 경혈학 교수, 보건소 한의사, 물리치료사, 일본스기야마 배꼽안복법 강사, 발지압 강사, 기공체조 자원봉사자, 사업진행자 등 10명이 한 팀을 구성하여 매주 수, 목, 금요일에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에게 포괄적인 한의약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건강프로그램 개발 및 만성·퇴행성 질환 치료·관리를 통하여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군민 의료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