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장흥군친환경농업인대학 졸업생과 선도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3월 15일 교육생 및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장흥군 농업아카데미 교육은 말산업육성, 과수전정사 2개 과정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홍보 등을 통해 말산업육성 과정 31명 과수전정사 과정 30명의 교육생들을 모집ㆍ선정하였다.

특히 과수전정사 과정은 30명 모집에 52명의 교육생이 지원하여 1.7 :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말산업육성 과정은 장흥군 말(馬)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 과정으로 2010년에 이어 3년째 개설되어 운영될 예정이며 과수전정사 과정은 작년에 시행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사업』전정사 과정에 힘입어 2013년 농업아카데미 과정에 새로이 개설되었다.

이번 농업아카데미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25회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약 120시간을 교육할 예정으로 교육생의 현장 활용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한우, 생약초 등 지역특화 작목을 중심으로 지난 5년간 친환경농업인대학을 운영해왔으며 농업인대학 심화과정인 농업CEO양성과정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전문농업 경영인을 육성하여 지역특화 작목의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한 인적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