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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이 여성주간(7.1 ~ 7.7)을 맞이하여 지역내 여성의 사회참여와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사회 발전 및 여성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제13회 여성주간기념 행사』를 7. 9일 압해면 신안군민체육관에서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신안군내 여성단체 회원을 비롯한 남여 지도자, 여성이장, 국제이주여성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연과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여성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개최되었다.
지도읍 박옥심씨를 비롯한 19명이 여성의 지위향상과 복지증진을 통한 여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표창을 수상하였으며, 김처자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를 맞아 여성들이 각 분야에서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는 준비된 여성으로서 지혜를 모으고 더욱 봉사하는 마음으로 희망이 샘솟는 신안 발전의 초석이 되자고 다짐했다.
특히 “우리 소리를 통한 삶의 지혜와 행복” 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 국악인 강선숙씨는 우리 가락과 소리를 지켜나가는 여성리더로서 현세를 살아가면서 놓치기 쉬운 우리 가락 속에 묻혀있는 여성들이 가지는 삶의 지혜와 행복을 소리를 통하여 강의함으로써 참석한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