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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여성의 능력개발과 권익보호, 사회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나주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제 9대 회장에 천수봉 나주시21세기여성발전협의회 회장이 15일 취임했다. <사진>
천수봉 회장은 3월 15일 오후 2시 나주시 문화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여성의 지위향상과 나주발전을 위해 여성단체가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또한 다양한 수익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에게 문화, 예술, 음식 등을 고루 섭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 단체별로 특성을 살린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임성훈 나주시장, 김종운 나주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관내 기관장, 나주시여성단체협의 회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나주여성단체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속에 나주의 발전도 배가됐고, 여성대통령 취임과 발맞춰 여성들도 미리 준비하고 능력을 키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여성단체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2월 취임해서 2년여동안 여성의 사회참여 및 권익향상을 위해 헌신해온 제8대 김금님 회장도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여협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나주여성단체협의회는 1990년 지역의 15개 여성모임체가 연합해 구성된 단체로 여성의 사회참여 및 자질향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표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