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친환경 배 생산으로 나주 배 산업을 보호․ 발전시키기 위하여 나주시와 나주시배연구회, 나주시농협공동사업법인이 발벗고 나섰다.

나주시배연구회(회장 권상준)는 지난 12일 배 유기재배에 관심이 많은 농가를 대상으로 최근 급속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유기인증농산물의 재배실태와 나주 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시험장 임경호 연구관은 교육에서 배 유기재배 실태와 유통현황, 외국의 사례, 유기재배를 위한 품종선택과 비가림 시설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진면 연구관은 표토관리, 시비관리, 물관리 등 체계적인 토양관리로 최고 과실을 생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 홍경식 소장은 교육 인사말에서 “나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농약 이상 친환경인증농산물 생산에 주역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나주시와 나주시배연구회는 금후에도 주요시기별 영농교육과 선진유통현장견학 등 교육사업을 총 5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