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화순군야구연합회가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쌀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 배고픈 아동들에게 사랑을 전했다.
이번 주 일요일 도곡온천 내 야구장에서 진행된 ‘2013 화순군야구연합회 장기야구대회’는 화순군야구연합회 49팀 1천여 명의 팀과 가족이 참가하여 진행되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기부와 나눔이 함께 있어 더욱 뜻 깊었다. 행사진행 시 들어오는 화환을 받지 않고 이를 쌀로 받아 지역사회 어려운 아동들에게 기부하기로 한 것. 쌀 40여 포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되어 전남 지역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동들에게 고루 배분될 예정이며 특히 복지관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 보내져 아동의 식사를 해결하는데 소중하게 사용될 계획이다.
생활야구연합회 고영준 사무차장은 “이번 쌀 전달식을 통해 지역의 배고픈 아동들에게 기부되어 기쁘다. 앞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하여 지역의 아동들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렇게 함께 자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쌀기부 진행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