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국민행복시대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행복(幸福)이란 무엇인가? 국어사전에는 이렇게 정의되어 있다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또는 그러한 상태”라고... 행복은 전적으로 개인의 가치 판단과 선호에 의존하는 추상적 개념으로 서로 각자 판단 방법이 다르다.

그렇다면 국민행복을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각 개인의 가치와 선호대로 자유롭게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아닐까, 국민들이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 받으면 행복하다 느낄 수 없으므로 대한민국 어느 곳에서도 여성, 장애인, 그 누구라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

최근 경찰에서는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근절을 척결해야 할 4대 악(惡)으로 규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의 자녀들이 걱정 없이 학교생활을 하고, 여성들이 안심하고 밤길을 다닐 수 있는, 폭력이 아닌 따뜻한 가족사랑으로 소중한 가정이 해체되는 것을 막고, 불량식품 근절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 건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이 가능한 복지국가를 실현하려면 범죄의 공포로부터 자유로워야 하며 경찰은 생활 주변의 불안과 위험 요인을 미리 살펴 범죄와 불법을 사전에 제어하는 문제 해결사이자 안전과 인권의 수호자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국민이 행복한 나라는 개개인이 꿈(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나라, 힘이 아닌 공정한 법이 실현되는 사회, 사회적 약자에게 법이 정의로운 방패가 되어 주는 사회가 아닐까, 일련의 4대 사회악 척결에 모든 국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