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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문화의 거리 안전점검
  • 기사등록 2013-03-11 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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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는 지난 2월에 서울시 종로구에서 발생한 인사동 화재를 ‘반면교사’로 삼아 순천시 향동 주변 문화의 거리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세우고 화재와 재난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문화의 거리에 입주한 45개 업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통한 예방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을 통해 소방시설의 적정 설치 및 유지관리 여부를 파악하여 미비점을 보완하고 위험요소 등은 사전에 제거하기 위함이다.

또한 업주 등 관계자들에게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요령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소방훈련을 병행 실시하여 불의의 재난 시 신속하고 철저한 대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무엇보다도 우선 되어야 할 소방통로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에도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인사동 화재의 경우, 비좁은 도로 여건과 불법 주정차들로 인해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워 결국 초기 진압에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되었고 그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 또한 커질 수밖에 없었음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

정원박람회를 앞두고 국내외의 많은 인파가 우리 지역 순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는 안전한 순천이 될 수 있도록 개개인 모두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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