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광경찰서(서장 최정환)는 최근『보이스피싱』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여 적극적 홍보활동으로 피해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 4일 10시경, 영광군 법성에 거주하는 박모씨(70세,남)는 아들과 며느리가 납치되어 현금 2,000만원을 보내지 않으면 아들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전화를 받고 파출소를 방문하였다.
이에 전화 사기임을 직감한 법성파출소 정일혁 경위는 남편인 것처럼 사기범과 통화하고, 김왕호 경사가 신고자를 진정시키면서 신고자의 아들과 휴대폰으로 통화를 시도하여 신변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여 사기 피해를 예방하였다.
영광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더욱 교묘해진 보이스피싱과 파밍 등 금융사기사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