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국 인민일보, 박대통령 한류[韩流] 패션모델? - 취임식 복장은 국가원수로서 군인복장 상징이라...
  • 기사등록 2013-03-03 09:26:58
기사수정
 
2013년 3월 1일 중국 인민일보는 2월 28일 신화사[新华社] 보도을 인용해 “한국대통령박근혜 옷차림 한류 이끌다[ 韩总统朴槿惠 穿着引 “韩流”]의 기사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인민일보[人民日報]는 대통령취임 당일[當日]인 2월 25일 아침 현충원 참배[參拜]에서 부터 취임식장 행사, 광화문 경축행사장, 청와대 입성, 각국대표와 면담, 이어서 열리는 초대향연(잔치)에 이르기 까지 시간차[時間差]를 두면서 박대통령이 갈아입었던 복장 차림의 변화[變化] 과정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행[金幸] 청와대대변인이 기자에게 “박근혜대통령은 대통령취임 이후 부터 이와 같은 명확한 희망을 나타냈다.
취임식 당일 경축[慶祝]행사가 열리던 광화문광장에 한복[韓服]을 입고 출현하고 연회석상에서는 한복을 입고 나오셨는데 이는 세계에 한국 전통문화[傳統文化]를 알리게 될 것이며.... 박대통령은 장래에 적절한 시기를 선택해 보다 많은 중요한 행사장에 한복[韓服]을 입을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인민일보는 “박대통령이 취임 당일 아침 국립현충원에 참배할 때는 검은색 복장을 착용했으며 곧바로 겉옷 상의를 카키색(국방색) 군인복장[軍人服裝]으로 갈아입고 취임행사가 열리는 국회의사당광장 앞에 나타났다.”

연합통신사 해석에 따르면, “국방색은 군인제복[軍人制服]으로 상시 사용하는 색이며 그녀는 한국군(한국무장부대)을 총 지휘하는 상징이다”라고 설명하면서 취임식 당일 행사에 따라 빈번히[頻繁-] 복장을 달리했다고 상세히 보도했다.
 
이어서 “취임식 이후 박근혜대통령은 황금색으로 자수가 된 홍색[红色] 한복차림으로 갈아 입고 대통령관저인 청와대[青瓦台]로 향했으며 연도[沿途]에서 시민들과 함께 경축행사 활동에 참여했다”고 전하면서

(청와대에서)외국대표단과 면담 시 한국여성대통령은 양식복장[西式服装]을 했으며 곧바로 열리는 초대향연[招待宴会]행사에서는 한복으로 갈아입었다고 보도했다.

국내언론이 벌써부터 박근혜대통령의 착용한 부로치[brooch], 가방, 양식과 한복차림의 갖가지 복장이 대중[大衆]들의 흥미를 끌고 있음을 알리기 시작했다.

대통령취임 이후 시중[市中]에는 박대통령이 입고 나온 옷가지며 가방, 착용하는 악세서리[ac·ces·sory]를 닮은 제품들이 날개 돋친 듯 잘 팔린다고 한다.

문제는 대통령의 한복 복장이 한국의 문화[文化]와 전통[傳統]을 해외에 알리는 한류[韩流]에 도움을 주며 대통령으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우아[優雅]하고 화려[華麗]한 밝은 모습을 보여준 것은 바람직스러운 일이다.

한지만 대통령이 입은 한복 한 벌이 15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고 하니 이를 바라보는 서민들은 비싼 한복은 그림에 떡이고 잘못 위화감[違和感]을 조장하게 돼 심기가 불편해지기 쉽고 국민통합과 화합에 장애[障碍] 요소가 됨은 불 보듯 뻔하다.

국민들은 대통령이 곱고 화려하게 보이며 외관에 관심을 두는 대통령이 아니라 국정[國政]에 충실하고 민초들의 고단[孤單]한 삶과 고통[苦痛]을 함께 하고 서민들의 정서를 같이 나눌 수 있는 검소[儉素]하고 소박[素朴]한 대통령을 바라고 있다.

대통령이 입은 복장이나 휴대하는 가방, 착용하는 악세사리가 여성들의 허영심[虛榮心]과 대리 보상심리[報償心理]를 자극해 사치[奢侈]와 귀족문화[貴族文化]를 초래한다면 이것은 국가적 망조[亡兆]이고 사회적 국가적[國家的]문제가 가 될 우려가 있다.
앞으로 박대통령에게 “수첩공주”에 빛의 강약과 감정변화 등에 따라 몸의 빛깔이 변화하는 "카멜레온(chameleon)공주"”라는  별명의 꼬리표가 붙지 않을까 우려된다.

韩总统朴槿惠 穿着引“韩流”

2013年03月01日01:25    来源:北京晨报    手机看新闻

  韩国总统发言人2月28日说,继就职系列活动中以韩服形象示人,总统朴槿惠打算在更多重要场合穿着韩服,推动韩国传统文化在海外传播。

  总统女发言人金幸(音译)告诉媒体记者:“朴槿惠从一开始就明确希望,身穿韩服出现在光化门广场(就职日街头庆祝活动现场)和招待宴会上,以此让世界了解韩国传统文化……总统将选择合适时机,在更多重要场合穿着韩服。”

  朴槿惠在2月25日总统就职系列活动中依据场合不同频频换装,受到媒体关注。
  当天清晨,朴槿惠身穿黑色服饰到国立公墓显忠院祭拜,随后换上卡其色外套参加在国会大厦广场前举行的就职典礼。韩国联合通讯社解读,卡其色是军队制服常用颜色,象征她成为韩国武装部队总指挥。

  就职典礼后,朴槿惠换上带有金色刺绣的红色韩服前往总统官邸青瓦台,沿途与民众共同参与街头庆祝活动。与外国代表团会面时,这名韩国首位女总统身穿西式服装,随即在招待宴会上换回韩服。
  据新华社电
(来源:北京晨报)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9535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고흥군, ‘고흥 분청사기 미디어아트’ 집중 홍보에 나섰다
  •  기사 이미지 "조퇴 좀" 겁에 질린 산후도우미 .전화사기 직감한 아빠 경찰관
  •  기사 이미지 고흥농협, 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1천만 원 기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