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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나주농업 비전 선포, “농업을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 FTA 체결 등으로 날로 어려워진 농업인에게 “위기가 곧 기회다”라는 희망 …
  • 기사등록 2013-02-26 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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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나주시(시장 임성훈)는 정부 시범사업으로 첫 설립한 나주시농어업회의소(회장 김석중)의 창립 1주년을 축하하고 FTA 체결 등으로 날로 어려워진 농촌경제 극복과 농업인에게 “위기가 곧 기회다”라는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3월 8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내 다목적 체육관에서 국회의원, 시의회 의원, 농업기관단체장, 회원 농업인 등 500명의 농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나주농업 비전’을 선포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나주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과 제1부 농어업회의소 창립 1주년 기념식을, 제2부 “2020 나주농업 비전” 선포와 아울러 나주시와 농어업회의소간 MOU(업무협약) 체결을 갖고 농업인이 주인되는 농정실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농정 거버넌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여 행정과 회의소간 동반자적 관계를 정립해나갈 계획이다.

나주시는 “농업을 새로운 블루오션으로!”라는 “2020 나주농업 비전”을 확정하고 생산-가공ㆍ유통-체험관광을 아우르는 농업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밝힐 예정이다.

제3차 나주시 농어업ㆍ농어촌 및 식품산업발전 5개년 계획에서 밝힐 여섯 가지 추진전략은 ▶친환경 농업 육성, ▶농업 생산비 절감, ▶고소득 중심 농업 육성, ▶유통체계 개선, ▶ 식품가공산업 육성, ▶인력 육성과 귀농ㆍ귀촌 활성화이다.

시는 앞으로 2017년까지 6대 전략 25개 분야 249개 단위사업에 매년 1,250억 원씩 총 6,250억 원을 투입하여 농업비전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나주농업 비전은 지금까지 행정중심의 계획수립에서 탈피하여 지난해 창립한 농어업회의소가 전국 최초로 계획 수립에 참여함으로써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협치 행정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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