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농성동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서광병원 등 2곳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드림스타트 지원사업이 관내 전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기존 대상자를 포함한 초등학생 165명이 이번 서비스 혜택을 받게된다.
검진항목은 기초 신체검사에서부터, 혈액질환, 간기능, 신장기능, B형 간염, 소변검사, 심전도, 흉부엑스선, 체성분 등 총 45개 항목이다.
이번 건강검진에 소요되는 비용은 구에서 80%,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서광병원에서 나머지 20%를 각각 지원한다.
특히, 서구는 검진결과 건강 위험요인이나 질병이 발견될 경우 민간 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서구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다음달부터 ▲영유아 발달스크리닝 검사 ▲A형간염 예방접종 ▲구강건강관리 ▲영양교육(요리교실) ▲동병하치 등 11개의 신체⋅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