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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방서(서장 문태휴)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해 정월대보름 행사장에 소방차량 전진배치와 순찰활동 강화 등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총 710여명의 인원과 22대의 장비를 투입 완벽한 출동태세를 확립하기로 했다.
특히,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같은 대보름 행사가 열리는 행사장에 대해선 소방펌프차를 전진배치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응할 방침이며, 아울러, 지역별로 순찰근무자를 편성해 화재취약거점에 대해 예방활동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문태휴 화순소방서장은 "정월 대보름기간 중 달집 태우기 행사 등으로 산불과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화재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