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물놀이 장소 안전확보를위하여 지난 7월 4일 보성군 회천면 율포해수욕장에서 보성군수(정종해),보성군 의회의장,보성경찰서장, 여수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자원봉사자, 의용소방대, 민간인명구조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갖고 우리지역을 찾는 피서객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였다.

119수상구조대는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활동, 유동순찰 실시,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활동으로 본연의 역할은 물론 피서객들과 한발 앞선 소방행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심폐소생술체험, 기본응급처치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기간은 7월4일부터 8월말까지 수난사고 예방에 앞장서게 된다.

2004년부터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하여 2007년에는 해수욕장 등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이송 20여건, 현장응급처치 600여건, 안전계도 400여건,미아찾기 6건, 피서객대상 심폐소생술체험 46회를 실시하여 피서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피서객들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금지장소에서는 물놀이를 삼갈 것과 물놀이 시에는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