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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 백수읍 어머니 봉사대(회장 이영임)에서는 2월 4일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에서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염색 등 미용 봉사를 무료로 제공하였다.
2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백수읍 어머니 봉사대는 백수읍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작년에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해수온천랜드 목욕봉사와 다문화가정을 위해 송편만들기 행사, 그리고 올해 새해를 맞이하여 마을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하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추진하였다.
백수읍 어머니 봉사대를 이끌고 있는 이영임 회장은 “미용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더없는 보람을 느끼며, 더 젊어지신 모습을 보니 같이 젊어지는 기분까지 든다“며 앞으로도 명절뿐만 아니라 마을 어르신들을 위하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수읍장(읍장 김강혁)은 “항상 읍내 각종 행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벗고 나서는 어머니 봉사대에 깊은 고마움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어 주민들의 필요한 욕구가 충족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