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박종대 담당(서울사무소장.52)이 금년 상반기 친절 베스트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박 담당은 지난 82년부터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해오며 남다른 창의력과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지역발전에 크게 공헌해 왔다. 특히, 서울사무소 업무를 담당하며 영암군의 발전과 성장 동력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군정 전 분야에서 국비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열성을 다해 온 모범 공무원이다.
또한 3년 동안 받을 모범공무원 수당에 자비를 보태 2백만원을 영암군민장학회에 쾌척해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박 담당은 자신의 이러한 선행이 알려지는 것을 꺼리면서 “우리 영암군전 공직자가 친절 베스트이며 내가 대표로 수상한 것 같다”며 “우리 영암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군민장학회에 시상금 전액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