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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서장 손성기) 완도119안전센터(센터장 염용태)는 전남 도내 119안전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도 소방업무 관서 평가에서 우수 안전센터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전라남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지난 달 9일부터 19일까지 도내 10개 소방서 산하 50개 119안전센터, 10개 구조대를 대상으로 2007년도 소방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소방활동 현장대응능력, 조직 운영의 효율성, 직원 상호간 화합 단결 등 세부 평가지표에 의해 이뤄졌으며, 완도119안전센터는 지난 해 49회의 화재출동과 48회의 구조출동, 1,156건의 구급출동으로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왔다.
지역특성상 도서지역의 소방안전을 위해 관설 소방력이 미치지 못하는 외딴섬 지역의 소방안전을 위해 유관기관 단체 및 지역 의용소방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동력소방펌프 보급.비상소화전함 설치.119나르미선 지정 등을 통하여 소방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08년에도 건강의 섬 완도군과 완도군의용소방대의 협조를 얻어 1,300여 대의 소화기를 도서지역에 비치하기로 협의하여 완도군 도서지역에 “1가구 1소화기”가 보급되도록 하였다. 이런 결과는 염용태 완도119안전센터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졌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염용태 완도119안전센터장은 \"이번 우수 관서 선정 결과는 평소 화재예방과 재난대응에 관심을 갖고 소방업무에 많은 도움과 관심을 보여 준 완도군민들의 덕택\"이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더욱 합심하여 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과 우리지역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