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우정사업정보센터가 오는 3월 4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16개 이전공공기관 중 최초로 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나주시(시장 임성훈)는 21일 관련기관 종합대책 점검 보고회를 갖고 입주와 관련한 불편사항 최소화에 나섰다.
고성혁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종합대책 점검 회의는 기반시설인 단지 내 교량 개통, 가로등, 오수처리, 대중교통 운행, 안내표지판 설치와 단지 외 가로등, 도로 보수, 치안․방범 대책, 구내식당 지역 농산물 식자재 공급방안, 이전지원대책 등 중점 추진사항에 대하여 관련기관 업무 팀장과 함께 입주 후 예상되는 불편사항을 꼼꼼히 챙겼다.
나주시는 점검 보고회를 우정사업정보센터가 입주하기 전까지 매주 목요일에 개최하여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아파트, 원룸 등 공실현황 파악, 불편신고센터 창구 운영 등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하여 해결할 예정이다.
고성혁 부시장은 “금번 우정사업정보센터가 입주하기 전에 완벽한 기반시설 및 불편사항 처리 등 종합대책을 추진하면 향후 이전기관이 이주할 때는 큰 어려움 없이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한다”고 말했다.
우정사업정보센터는 지난 2011년 3월 나주혁신도시 최초로 착공 하였으며, 부지면적 49,544㎡, 건축연면적 27,574㎡(지하 1층, 지상 4층), 816명이 입주하여 오는 3월 4일부터 나주 신청사에서 21세기 선진우정서비스 실현을 위한 첫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