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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한전 분할說’잠재우고 원안대로 이전해야” - 인수위에 건의문,성명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도 차질없는 혁신도시 건…
  • 기사등록 2013-01-17 16: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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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임성훈 나주시장과 나주시의회(의장 김종운)는 17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보낼 건의문과 성명서를 채택, “최근 전국전력노조가 발표한 성명과 일부 언론의 ‘인수위원회의 전력산업 구조 개편안’ 보도와 관련, ‘만약 이같은 내용이 현실화된다면 광주․전남 시․도민은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혁신도시 활성화에 큰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한다”며 “한전이 당초 계획대로 분할 없이 이전돼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시와 시의회는 “보도에 의하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핵심관계자가 ‘한전을 송․배전 회사와 민간과 경쟁하는 판매회사로 각각 분리하여 민영화하고, 내년부터는 민간에서도 전력판매회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인데, 이는 한국전력공사를 반쪽으로 만들어 광주․전남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에 지대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했다.

시와 시의회는 이어 “혁신도시는 낙후된 지방을 살리기 위한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으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도 후보시절 경남혁신도시 현장 방문때 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 라고 밝힌 바 있다”고 한국전력공사의 분할없는 온전한 이전을 요구하면서 “나주시는 앞으로도 혁신도시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대열의 선봉에 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현재 13개 기관이 착공을 하여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우정사업정보센터는 금년 3월에 나주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고, 한국전력공사는 2014년 입주를 앞두고 18.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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